
애플워치를 끼고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얼굴 인식 잠금 해제가 된다는 ios14.5 버전이 정식 업데이트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업데이트 어플에 빨간 불 들어와 있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업데이트 질러버리는 나는 이번에도 쿨 업뎃을 진행하고자 하는데 나의 앞길을 가로막는 그것은 바로 3세대 애플워치의 사악 하디 사악한 잔여 용량^^ 내가 애플워치에 노래를 넣었니, 사진이 많니, 대체 이유가 뭐니... 사실 이 업데이트를 위한 애플워치 용량의 문제에 대해서는 3세대뿐만 아니라 모두가 느끼고 있는 고충임을 저저번 업데이트 때부터 알고 있었다. 정말 눈물이 난다. 백번 양보해서 쓰던 어플을들 정리하고 메세지 어플 두 개만 남겼을 때도 불구하고 잔여 용량은 1.8GB에서 더 늘어나 주질 않았고. 혼신의 검..

요즘 들어 점심과 저녁의 경계가 애매해져서 늦은 점심을 해결한 후 저녁을 거르기도 하고, 그러다가 결국 야식에 손을 대고는 하는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패턴의 생활이 반복되고 있는데. 그러다가 시켜먹게 된 치느님! 원래 있었던 브랜드인지 아니면 나만 몰랐던 브랜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첫 경험인 '경아두마리치킨'에서 치킨 시켜먹은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처음에는 김종민 세트라고 이번에 나온 듯한 신메뉴를 먹어볼까? 했는데 슈프림, 맵초킹, 치즈닝으로 맛이 이미 선택되어있었고 순살만 가능했다. 나는 일단 간장이 먹고 싶은 기분이었기 때문에 간장만 들어가면 아무 상관없다고 했더니 패스당함. 아마 시켰어도 나만 먹었을 메뉴라서 다행이긴 함(?)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고른 메뉴는 뼈 두마리 세트(후라이드+..

일본어 공부 삼매경에 빠진 요즘. 진작 의미는 알고 있었지만 쓸 때마다 헷갈려서 잘못 사용하곤 했던 유의어인 わざと와 わざわざ를 확실하게 기억하고자 글을 남겨보도록 하겠다. わざと와 わざわざ의 두 가지가 헷갈리는 이유는 한국어로 해석했을 때 둘 다 '일부러'의 의미가 되기 때문. 자 그러면 어떻게 분리해서 써야 할까? わざと는 나쁜 의미에 주로 사용 わざわざ는 좋은 의미에 주요 사용 그림과 함께 예를 들어보자 わざと言ったんでしょ! = 일부러 말했지 わざわざ来てくれてありがとう = 일부러 찾아와 줘서 고마워 わざとぶつかってくるなんて、最低! = 일부러 부딪히다니, 나쁜 사람! わざわざ起きて挨拶してくれた = 일부러 일어나서 인사해줬다 わざと는 고의성을 가지고 하는 '일부러'로 다른 말로 하자면 고의로, 엿 먹이..

알리익스프레스 아이패드 케이스 내돈내산 후기:) 매직키보드를 살 때 이거면 케이스도 필요 없으니까 돈을 절약할 수 있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결국엔 돌고 돌아서 가볍게 들고 다닐 때 필요한 케이스를 사게 되는 현실... 되도록이면 현명한 구매를 하고 싶은 소비자로서 빠르고 편리한 네이버 쇼핑 대신에 조금 느리지만 저렴한 알리익스프레스에서의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케이스를 산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D 알리 특유의 노란 봉투에서 제품을 꺼냈더니 나를 반겨주는 구겨진(...) 상자. 하지만 씰은 제대로 붙어있으니 합격! 왠지 보호 필름 샀을 때도 이런 케이스에 들어있었던 것 같은데 기분탓인가. 언제 봐도 적응 안 되는 아이패드 부속품들의 거대한 크기에 또 한 번 놀라는 중인 아이패드 입문 2개월 차 또 한 겹의 ..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폐지, 그럼 새로운 정보는 어디서 확인하지? (+대체 사이트 정리) 오늘의 글쓰기 소스를 생각하다가 문득 '맞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를 참고하면 되겠다!'했는데 이게 웬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는 무려 올해 2월 25일자로 폐지된 상태였다.(어쩐지 네이버앱을 쓸 때마다 이상하게 허전하더라니...) 무려 16년만의 완전한 폐지라는데, 그럼 이제 실시간 검색어와 같은 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걸까? 검색해보니 네이버 뉴스 랭킹과 카카오 #뉴스란에서도 현 이슈 상황을 확인 가능했고, 아래의 사이트에서도 체크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 네이트 메인 화면에서 중앙 쯤에 위치 2. 줌 줌도 마찬가지로 메인 화면에서 중앙 쯤에 위치했다. 3. 구글 트렌드 구글에서도 실시간 검색어를 지..

인터넷 서점에서 전자책(e-book)을 사게 된 계기 일본어 시험 대비를 하기 위해 일반 책을 살까 전자책을 살까 고민하던 중 아이패드가 생겼으니 본전을 뽑아야겠다. 라는 생각에 덜컥 시험 문제지를 전자책(e-book)으로 구매해 버린 지난 나. 하지만 이건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음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지난 일이었습니다. 인터넷 서점에서 산 전자책을 굿노트로 불러오는 방법 잔뜩 부푼 마음을 안고 문화상품권까지 긁어 JLPT 참고서를 샀는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pdf파일 다운 버튼이 없습니다? 기분 탓일거라며 천천히 구매 사이트를 다시 방문해 버튼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았지만 내가 찾는 님은 보이지 않고. 이게 무슨 일이냐며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검색을 해보니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한 이북 파일은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