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제 복용 시 주의점, 하루 철분 권장량

챙겨 먹어야 할 영양제가 많은 우리네 인생. 그중에서 체내의 철분이 부족하여 빈혈이 생기거나 저혈압이 오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경우에 철분제 복용을 고민하고 계실 텐데요. 철분제를 고민하기 전 저와 함께 하루 철분 권장량, 복용시간, 칼슘제와의 궁합 등을 함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1. 하루 철분 권장량은?

2. 하루 중 철분은 언제 복용하면 좋을까?

3. 철분제와 칼슘제를 같이 복용해야 한다면?

 

 

하루 철분 권장량

▶ 철분 일일 권장량
18세 이상 성인 8mg
19~59세 성인 여성(월경 시) 18mg
임산부 27mg

 

철분제를 과잉 섭취 시 체내의 독성이 생길 수 있고 변비 증상이나 속 쓰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철분은 체내에 저장되기까지 약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철분제의 효과를 경험하시고 싶다면 꾸준한 복용이 중요합니다.

 

 

 

철분제 복용시간

철분제는 다른 미네랄과 상호작용 없이 체내에서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철분제를 복용했을 때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식후 1~2시간 후에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커피와 같은 카페인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아침에 커피를 드시는 경우에는 저녁시간에 철분제를 복용하기를 권장드립니다.

 

 

철분제의 흡수율을 향상하는 방법으로는 비타민C를 포함한 음료나 보충제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있습니다. 비타민C는 철분을 더 흡수하기 쉬운 형태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철분제는 항상 같은 시간에 복용하는 편이 흡수율 극대화에 좋다고 하네요. 

 

 

 

철분제 칼슘제를 같이 복용해야 한다면

만약 본인이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어서 칼슘제를 함께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철분과 칼슘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은 서로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습니다.

 

 

 

 

칼슘제뿐만 아니라 철분 성분이 풍부한 우유, 유제품, 무기질 음료 등도 철분제와의 동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철분과 칼슘은 체내의 같은 통로를 통해 흡수가 일어나므로 적어도 1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복용한다면 각각의 효과를 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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