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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범한 여자가 소음순에 대해 고민하기까지

이 세상에 비정상적인 소음순이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인 여자가 어느 날 고심 끝에 소음순을 잘라내는 수술을 결심하게 될 확률은 어느 정도 될까요? 네, 사실 이건 제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말하는 "보통"의 소음순을 가진 분들이라면 느껴볼 일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언제부터였을까, 본인이 가진 비대한 소음순에 어느 정도의 자각이 생기며 이를 불편함으로 느끼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2. 그래서 소음순이 뭔데?

소음순 정의

출처 네이버 검색(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hty&fbm=0&ie=utf8&query=%EC%86%8C%EC%9D%8C%EC%88%9C%EC%9D%B4%EB%9E%80)

 

쉽게 말하면 우리가 익히 말하는 소위 "날개" 부분입니다.(이미지는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까 따로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사실 수술이라는 게 있는 줄도 몰랐고, 개선점을 찾을 수 있는 부위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다소 오래 방치해 두었지만 21세기의 의학기술은 가히 놀라웠습니다. 이걸 없앨 수 있다니요? 

 

 

 

 

3. 어떤 불편함을 소음순으로부터 느꼈는가

  • 화장실에 다녀오면 종종 수납(?)이 잘 되어있지 않은 기분을 느낌
    • 걸리적거림
    • 통증 발생
  • 샤워시 자주 분비물이 끼어있는 것을 확인함
    • 심미적으로 기분이 좋지 않음
    • 냉이 나올 때에 맡아지는 냄새의 원인이라고 생각함
  • 달라붙는 바지 혹은 레깅스 등을 입으면 불편함
    • 뭔가 사이에 옷감이 끼어있는 느낌이 듦

 

아는 사람만 아는 이 느낌. 말로 표현하기가 상당히 애매하지만 딱 전해지시죠? 이외에도 많은 이유 중 하나가 거사를 치를 때 신경이 쓰인다. 혹은 말려들어가서 아프다 등이 있었는데요. 저는 후자를 더 많이 경험한 듯합니다. 아무튼 그리하여 회심의 칼을 뽑으며 병원을 예약하고 수술 날짜는 속전속결로 다가왔습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병원 방문기~

투 비 컨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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