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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래 기다린 포토샵 시험 결과
의도치않은 지각으로 시험도 못 칠 뻔했는데 최종 점검 때 오류마저 식겁하게 많이 발견해서
이번 시험은 완전 글렀구나 ^^
했는데 드디어 결과가 나왔습니다
짠!!!!
여러분 저 합격했어요 ㅠㅠ
세상에나 마상에나...
너무 오래 기다렸다구요...
소름끼치게 분석되어 나오는 본인의 시험 결과 ㅋㅋㅋㅋㅋ
게다가 2번이랑 4번은 만점이라니!!
통상적으로 4번이 제일 복잡하고 어려운 파트인데 이렇게 만점을 주시니
전 매우 기쁘기 짝이 없습니다,,,
사실 시험치고 거의 한달이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어떤 문제가 나왔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 것은 함정
제 기억으로는 저는 C형 문제였고
독도에 관련된 주제가 출제되었어요
KPC는 응시료로 돈을 벌고있는 게 분명하다는 뜬 소문이
몸에 다가오는 순간...ㅋㅋㅋㅋㅋ
엄마는 합격은 네가 했는데 왜 자격증을 돈을 내고 받아야하냐며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내 말이 그 말이예요 🤦♀️
아무튼 시험 꿀팁을 말해보자면
1. 디테일<<<<<<<속도
: 이것은 진리입니다
낯선 컴퓨터로 작업하느라 너무 긴장했고 어색해서 패스 수정 하나도 못하고 제출했는데도
패스에서 1점도 감점 안 받았어요
보여드릴 수만 있다면 보여드리고 싶다,,,
2. 모르거나 막히면 무조건 시험감독에게 도움을 청하자
: 시험에 관련된 내용만 아니면 시험감독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저는 중간에 한영키가 안 먹어서 한번 헬프를 요청했답니다 ㅎ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시험치시는 분들이 많이 도움을 받으시더라구요
저장하는 위치 모를 때!
잘 저장했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등등
시험감독을 활용(???) 해보아요
3. 패턴 크기는 50x50
: 저는 처음 공부할 때부터 패턴 크기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말을 듣고
어떤 패턴이 나와도 50x50 사이즈로 만들었고
되도록이면 패턴 오버레이를 입혀서 사이즈를 조절했어요
이번 시험에서도 그렇게 했는데 4번이 만점이었던 걸 보면
역시 아주 다르지만 않으면 패턴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
다들 긴장하지 말고 좋은 성적 내시길 바래요!
얍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