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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건강하게 먹고 건강하게 살기란 누구나 바라고 원하는 키워드이다. 바람직한 삶을 살기 위한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이뤄낸 다양한 정보들이 있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떤 점을 포커스로 두어야 할까?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까지
- 먼저 탄수화물은 되도록이면 줄여서 먹으려고 한다. 밥이나 면, 빵을 아예 안 먹기보다는 선택지가 있을 때 더 나은 방향을 고르는 것이다. 정제탄수화물로 만들어져서 몸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빵> 면> 밥 순이므로 면과 밥을 고를 수 있을 땐 밥을, 빵과 면을 고를 수 있을 땐 면을 고르는 방식이다.
- 그리고 두 번째는 성분표와 친해지는 것.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정제당을 똑똑하게 피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이다. 힘들고 역하게 무조건 물만 마시는 방법은 너무 옛날 방식이다. 음료수 하나를 고를 때도 성분표를 확인하고 비록 내가 마실지언정 이것이 내 몸에 들어가서 어떤 작용을 할지, 얼마큼의 당이 들어있는지를 확인하며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지방을 두려워하지 않기
다이어트를 해봤거나 극단적인 절식, 소식 등의 식이장애/강박이 있는 사람들은 공감할 이야기이다. 지방을 먹으면 살이 찔 것이고 몸이 망가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하지만 이는 정답이 아니다. 인간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골고루 들어간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중요한 점은 섭취량의 조절이다. 과하지만 않다면 고기 지방, 기름진 음식, 버터는 몸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으니 너무 겁먹지 말아야 하겠다. 인간의 몸은 탄수화물을 가장 먼저 사용하고 그다음이 지방, 단백질 순이다. 그런 고로 지방은 좋은 에너지원이니 사서 겁먹을 필요가 없다.
수면시간과 건강의 상관관계
사람들마다 생활패턴이 다르고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미라클 모닝을 강요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허나 자신만의 생체시계를 관리하고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 필요하다. 건강한 세끼를 동반한 7시간 내외의 수면시간. 가령 아침 10시에 일어나는 사람이 12시에 처음으로 밥을 먹고 6시에 두 번째 밥을 먹으면 세 번째는 언제 먹고 자냐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런 말이 아니다. 적당한 끼니를 챙겨 먹되 취침 전 4시간까지는 음식물 섭취를 피하여 몸에게도 쉼을 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가 눈을 감고 자듯 몸의 장기도 쉴 시간이 있어야 하며 그 시간이 존재한다면 몸은 알아서 남은 에너지를 활용해서 다음 날을 더 원활하고 활력 있게 만든다.
생각할 일이 너무 많은 요즘 시대의 사람들이 좀 더 건강하고 편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 모든 것이 머릿속에서 돌아갈 필요도 없는 습관화가 되어있어야 한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며 고민은 시간을 지체할 뿐이니 지금 당장 실행해보자.